템플스테이 이용 방법 Q&A

TEMPLESTAY TIP 템플스테이는 어떻게 이용할까요?

Q 템플스테이는 전국 모든 사찰에서 할 수 있는 건가요?
A 템플스테이는 공식운영사찰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서는 매년 엄격한 심사를 통해 공식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을 선정하였습니다. 2015년 현재 전국 120여 개 운영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사찰정보는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 경기를 비롯해 강원, 경상, 전라, 제주도까지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을 전국 방방곡곡 어디서든 만날 수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아름답고 유서 깊은 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Q 템플스테이는 어떻게 참여할 수 있나요?
A 예약은 필수! 전화와 인터넷으로 모두 가능합니다. 연중 많은 사람들이 템플스테이를 만나기 위해 산사를 찾습니다. 그러다보니 예약 없이 무작정 사찰을 찾아갈 경우, 숙박 공간이 부족하거나 적정 인원을 넘어 템플스테이 체험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템플스테이 홈페이지 또는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에서 사찰 정보를 습득하고 반드시 사전에 예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약은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①템플스테이 홈페이지 www.templestay.com 방문 → ②사찰정보 검색 → ③방문을 원하는 사찰을 정한 후 예약 → ④참가비 입금 → ⑤참가
Q 템플스테이에 참여하면 무엇을 체험할 수 있나요?
A 템플스테이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입니다. 1,700년 동안 한국인들의 삶과 함께하며 수행의 전통을 지켜 온 유서 깊은 사찰에서 예불, 참선, 다도 등 수행자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봄에는 꽃향기 가득한 산사의 자연을 만끽하며 트레킹과 숲 속 포행을, 여름에는 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각 사찰에서 준비한 계곡 명상, 생태 체험, 전통문화 체험 등 특별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특별 템플스테이와 가을 산사음악회가 기다리고 있으며, 세상 그 어느 곳보다 고요한 겨울의 산사에서는 해맞이 템플스테이로 더욱 희망찬 새해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Q 새벽 예불이나 108배 같은 수행프로그램에 꼭 참여해야 하는 건가요?
A 꼭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산사에서 맞는 새벽 기운을 느껴보고 부처님과 마주하는 새벽 예불은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108배 역시 정상 체력을 가진 참가자라면 누구나 견뎌낼 수 있지만 일부 참가자들의 경우 108배가 벅찰 수 있습니다. 숫자에 연연하지 말고 자기 속도에 맞춰 함께하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몸이 불편하거나, 어린아이와 동반하여 참석이 어려운 경우 먼저 양해를 구하고 참여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Q 템플스테이 숙소가 궁금합니다. 가족 단위나 개인별로 방이 따로 배정되나요?
A 수행자의 고요한 일상을 온전히 느껴볼 수 있는 템플스테이를 떠나기 전 가장 궁금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숙소일 겁니다. 템플스테이 숙소는 보통 남녀를 구분하여 여러 명이 함께 묵게 되는데, 경우에 따라 개별적으로 방을 배정받기도 합니다. 가족 단위 참가자분들이 어린 자녀와 동행할 경우에는 함께 방을 쓸 수 있으니 염려하지 마세요.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전통사찰에서 하루를 보내며 화장실이나 세면 문제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대부분의 템플스테이 숙소 시설은 현대식으로 잘 갖추어져 있어 무척 쾌적하답니다.
Q 템플스테이를 떠나기 전 따로 준비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요?
A 템플스테이에 참가하게 되면 각 사찰마다 준비되어 있는 수련복이 있습니다. 그러나 수건, 세면도구, 속옷, 양말 등의 개인 물품은 따로 준비해 가셔야 합니다. 또한 사찰이 대부분 산에 있고 사찰에서 조금 떨어진 곳까지 걸어야 하는 트레킹과 포행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편안한 운동화나 등산화를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찰마다 준비물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예약 확인할 때 사찰에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